최첨단 볼륨 CT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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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볼륨 CT 가동
  • 김명원
  • 승인 2005.11.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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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세종병원(이사장 박영관)은 양질의 진료와 최선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첨단 볼륨 CT를 도입하고 3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CT는 초고속 64채널 3차원 CT로서 검사시간 10초 이내에 전신의 검사가 가능하며, 진단의 정확성이 우수하며 심장혈관(관상동맥)과 뇌혈관을 비롯한 각종 혈관과 대장 등을 실시간, 입체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촬영 후 횡단면 영상을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할 수 있어 마치 해부학 도면 같은 고화질 영상을 보여준다.

따라서 국내 유일의 심장질환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세종병원은 본 장비의 도입으로 입원하지 않고도 심장이나 관상동맥의 구조와 기능을 3차원적으로 영상을 얻어 분석할 수 있다.

또한 관상동맥의 석회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관상동맥 질환을 선별, 진단할 수 있으며, 관상동맥우회술 환자에서 우회혈관의 협착여부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근골격계 검사, 뇌동맥류 검사, 위·대장 검사 등을 더 정확하고 세밀하게 할 수 있게 됐다.

박영관 이사장은 "세종병원은 국내 유일의 심장병 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언제나 최신의 의료 장비와 기술을 갖추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장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세종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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