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릭 특허분쟁 관심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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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특허분쟁 관심사 증가
  • 최관식
  • 승인 2005.10.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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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조합, 11월 9일 특허전략 세미나 개최
국산 제네릭의약품이 질적 양적인 면에서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오리지널의약품과의 특허분쟁과 관련된 관심사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네릭의약품이 오리지널의 높은 벽을 넘어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각종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돼 제약계 관계자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법무법인/특허법인 다래와 함께 오는 11월 9일(水)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한국발명진흥회관에서 "제네릭 의약품의 국내외 시장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특허 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미국 특허소송에서 유수의 제약회사를 대리하면서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온 로스웰(Rothwell), 휘그(Figg), 에른스트&맨벡(Ernst&Manbeck)으로부터 연자를 초빙해 미국의 제네릭 관련 소송의 생생한 체험담을 들을 기회가 마련된다.

또 "특허소송전략 개론", "최근 판례를 통해 본 국내 제약 및 화학기업의 특허분쟁 대응 전략"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과 함께 충분한 리셉션 시간을 마련해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이들간 정보 공유의 장도 마련했다고 신약개발조합 관계자는 전했다.

1999년 국내 최초의 특허소송 전문 회사로 설립된 법무법인/특허법인 다래의 안소영 변리사는 "지난 6년간 국내·외 기업의 특허소송을 대리하면서 얻은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제약업계와 생명공학 및 화학 분야 국내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면서 부딪치는 여러 가지 특허분쟁에서 성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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