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의 이 같은 경고는 어린이를 위한 연합, 에이즈 퇴치 연합 등이 25일 뉴욕에서 에이즈 피해 어린이들을 돕기위한 국제적 규모의 캠페인을 열 계획인 가운데 나왔다.
유니세프는 에이즈와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하는 어린이들이 매분 발생하며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수백만 명의 어린이들이 재정적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에이즈 바이러스(HIV) 양성 반응 어린이의 5% 미만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에이즈 피해 어린이들을 지원하기위한 이번 국제 캠페인은 에이즈 모자감염 예방, 어린이 보건 교육, HIV 양성 반응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치료 보장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에이즈에 감염됐거나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식량, 주거, 생활 개선에 필요한 현금 지원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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