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이리균 함량 크게 높인 미야리산 아이지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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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이리균 함량 크게 높인 미야리산 아이지 에이
  • 최관식
  • 승인 2005.10.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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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복용대상을 영유아에서 성인으로 확대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은 정장생균인 미야이리균 함량을 크게 높인 고농축 정장제 "미야리산 아이지 에이"(Miyarisa AiJi A)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의약품인 "미야리산 아이지 에이"는 생물 가운데 가장 내구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아포(spore)를 형성하는 미야이리균(낙산균)을 주성분으로 구성됐다.

한독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정장활성생균인 미야이리균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병원균, 식중독균, 부패균 등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비피더스균 등 각종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시켜 장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는 설명이다.

주성분인 미야이리균은 일반적인 유산균과 달리 아포라는 막에 쌓여 있어 강한 산도의 위액이나 담즙에서도 파괴되지 않고 생균 상태로 장에 도착, 열과 알칼리 등에도 안정상태를 유지해 약효 변화가 거의 없다는 것.

또한 미야이리균은 편성혐기성균이므로 산소가 거의 없는 소장, 대장 등 장내에서 뛰어난 증식효과를 보이며, 유기산(낙산)을 생산해 장내 산성도(pH)를 낮춰줌으로써 유해 병원균의 발육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특히 새로 출시된 미야리산 아이지 에이는 기존 "미야리산 플러스"에 비해 고농축 미야이리균의 함량이 4.5배나 높아짐에 따라 섭취용량을 1/5로 줄여도 동일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한독약품은 미야이리산 생균 함량 증가에 따라 미야리산 아이지 에이의 복용 대상을 영유아 뿐만 아니라 성인까지 넓혀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한 복부 통증, 설사, 변비 등이 잦은 성인에서도 장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원활한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비타민 B군(B2, B5, B6)을 함유하고 있으며 물, 분유, 이유식 등 어디에나 쉽게 타 먹을 수 있어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미야리산 아이지 에이는 한독약품이 일본 미야리산제약에서 완제품을 수입해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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