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정 전국 최우수센터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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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정 전국 최우수센터로 지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8.04.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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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아토피질환 다양한 조사연구와 홍보 노력 인정
환경부로부터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는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양호)가 2017년 센터성과평가에서 최우수센터(1위)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매년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환경성질환 연구 및 환경보건 교육·홍보 수행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는 2015년~2016년에는 2위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올해는 최우수 센터로 선정돼 모범적인 국가센터의 운영사례를 남기고 있다. 

울산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대표적인 환경성질환인 아토피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조사연구와 교육·홍보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아토피 피부반응검사 장면.

대기오염, 기후변화, 꽃가루 등 아토피질환을 유발시키는 대표적인 환경요인들을 모니터링하고 연구하고 있으며 아토피 질환 사전예방과 관리를 위해 환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활발한 교육·홍보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환경위험요인으로부터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건강관리와 환경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지역사회 환경성질환 건강강좌, 아토피질환 자연체험캠프 등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실시해 알레르기 질환 저감 및 예방관리에 앞장섰다.

김양호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은 “아토피 질환의 환경요인 규명은 물론 앞으로 국민들이 실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환경보건법에 근거해 국민건강에 대한 피해의 예방·관리를 위한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국 16개 환경보건센터를 지정하고 있으며 울산대학교병원은 2009년 3월 환경부로부터 아토피 질환 분야로 지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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