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홍 사장과 고윤정 노조위원장은 최고의 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구축해 2017년 경영목표를 달성함은 물론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노사는 △우리는 생산 리드타임 단축, 적정재고 운영, 저효율 생산요인 제거와 고수준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안산공장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운영한다 △우리는 생산설비의 My Machine제도를 도입해 설비 사용자의 예방정비와 자주보존 역량을 강화시켜 안전사고를 차단하고 생산설비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 △우리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유지·발전시켜 임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한다는 3가지 결의문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는 경영목표 달성은 물론 창업 60주년을 맞아 노사가 함께 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협력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1999년부터 매년 초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상생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오고 있다. 또 노사결의대회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노사분규나 쟁의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상생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보령제약은 200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고, 이어 2009년에도 연속으로 서울지방노동청 주관 노사화합선언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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