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프로그램 홈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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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프로그램 홈페이지 오픈
  • 박현
  • 승인 2005.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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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정신보건 의료전문인 대상 전문 사이트
한국릴리(사장 랍 스미스)가 웰니스프로그램 홈페이지(www.lillywellness.co.kr)를 10월1일 오픈한다.

웰니스프로그램은 정신과 환자들의 영양과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지침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웰니스프로그램 홈페이지는 실제로 병원에서 웰니스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는 전문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웹사이트로서 정신보건 의료전문인들이 웰니스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정신과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빠른 사회복귀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이트의 차별화된 부분이라면 ▲커뮤니티 기능 강화 ▲매월 웰니스 성공사례 소개 ▲웰니스프로그램 관련 자료 다운로드 기능 등을 들 수 있다.

무엇보다 웰니스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의료전문인들이 프로그램의 진행 경험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시켰으며 매달 "이달의 웰니스병원"을 선정해 성공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웰니스 일기장, 워크북, 체중측정기록지, 포스터 등 자료를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해 웰니스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병원에서 실질적으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릴리는 웰니스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의 진행 경험과 노하우를 다른 병원과 공유하는 한편, 문제점을 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적절히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웰니스프로그램을 초기부터 진행해 온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권준수 교수는 “정신과 환자들은 적은 운동량과 영양 섭취의 불균형, 약물 등에 의해 비만,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릴 확률이 높다”면서 “이들로 하여금 단순히 증상치료에만 머무르지 않고, 웰니스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신속한 사회복귀를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웰니스프로그램을 준비해 온 한국릴리 신경정신과 마케팅팀 장영희 부장은 “웰니스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건강이 증진되는 것은 물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웰니스프로그램이 조기에 정착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서울대병원, 용인시 정신보건센터, 국립정신병원, 아주대병원, 상계백병원, 은평시립병원, 경희대병원, 강남성모병원, 동작구 정신보건센터, 한양대병원 등 37여개 병원에서 웰니스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4백30여명이 웰니스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참석 대상자 수는 10여명 내외로,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각의 대상자들이 교육시간 동안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웰니스 프로그램은 총 12주의 기간 동안 주 1회 1시간에서 1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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