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WTO 건강도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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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WTO 건강도시 축제
  • 윤종원
  • 승인 2005.09.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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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TO)로부터 "건강도시" 인증을 받은 제주도가 다음 달 15일 "건강도시 제주" 선포식과 함께 이틀 동안 건강과 음식을 테마로 한 축제를 벌인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선포식에 이어 "건강" 축제 행사로 역전 자전거 일주, 건강달리기, 보건의료인 탐라가요제, 건강사생대회, 어린이 자전거대회, 건강 실버대회, 청소년 댄스경연 등의 행사를 펼친다.

16일에는 건강체조 경연, 태권도, 기공체조, 심폐소생술 시범, 가족 줄넘기, 엄마랑 아빠랑 훌라후프 돌리기 대회 등이 진행된다.

또 이틀 동안 바이오 체험관을 비롯, 치아, 한방, 약물 오.남용, 건강관리, 학생 영양 등을 테마로 한 건강체험관이 운영되고, 건강정보, 만성질환 예방, 건강운동, 건강식생활, 건강.의료 기구, 건강도시 홍보 등으로 구분된 건강증진관도 마련된다.

제주국제음식축제로 진행되는 "음식"축제는 15일 오전 건강보리빵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이틀 동안 제주 전통음식, 제주 메밀떡류, 제주 혼례음식, 제주 슬로우 푸드 등 4종류의 제주음식 전시관이 운영된다.

또 도내 8개 특급호텔에서 200여 종류의 전 세계 요리를 전시, 무료시식회를 진행하고, 학교급식 식단 및 영양식단 전시 코너도 마련된다.

이밖에 도내 4개 시.군별 향토음식점과 특산물 판매점이 운영되고 관광객과 도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음식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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