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성 난청, 아이들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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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성 난청, 아이들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
  • 박현 기자
  • 승인 2016.04.2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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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서 국회 대토론회 열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는 5월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난청줄이기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급증하는 소아청소년 소음성 난청 줄이기 사업 추진을 위해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실 후원으로 열린다.

2010-2012년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미국의 소아청소년 소음성 난청 기준으로 분석하면 12~19세 청소년 4명 중 1명이 소음성 난청을 갖고 있다.

이는 미국 연구결과(NHANES 2006, 17%)와 비교해도 엄청나게 높은 수치이다.

이 조사가 5년 전에 이루어진 조사임을 감안한다면 이후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사용 시간 또한 상당히 늘어났음을 고려할 때 5년 동안 막을 수 있었던 소아-청소년 소음성 난청이 계속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비인후과학회와 의사회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우리 아이들의 귀를 지켜내어 국가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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