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3년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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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놀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3년연속 1등급
  • 박현 기자
  • 승인 2016.04.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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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4월11일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연속으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대장암 수술을 10건 이상 실시한 의료기관 총 135곳을 대상으로 진했됐으며 평가는 전문 인력구성, 검사·교육, 수술, 보조치료요법 등의 항목으로 이뤄졌다.

메리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12개 이상의 국소 임파절 절제 및 검사율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수술 후 방사선 치료율 (직장암) △항암화학요법 · 방사선치료 병용 시행률 (직장암)등 1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장암 치료에 최적화된 병원임을 검증 받았다.

암 질환 중에서도 4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차지하고 있는 대장암은 증가속도가 가장 높은 암 질환중 하나이다.

대장암의 확진은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한 조직검사를 통해 암세포를 발견해야 가능하다. 대부분 대장암은 조기에는 증상이 없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50세가 넘는 성인은 누구나 대장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된다.

대장암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로는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대장 조영술, CT 또는 MRI 검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다.

메리놀병원은 대장암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최신 내시경 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진료과 간의 적극적인 협진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부산지역 종합병원 중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해운대백병원을 포함해 총 3곳 (전체 병원 9곳)이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이 발표한 5개 등급별 병원 명단은 심평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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