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병원, 치료중심에서 치유중심으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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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놀병원, 치료중심에서 치유중심으로 변모
  • 박현 기자
  • 승인 2016.04.0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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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놀병원이 '명품병원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환자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될수 있도록 환자중심의 시설로 변모하고 있다.

환자중심의 통합진료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질환중심의 센터화로 진료실을 재배치했고 병동은 쾌적하고 안락한 치료를 위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배치와 구조를 설계 및 디자인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또한 환자 및 보호자의 의견을 수렴해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배식차를 교체하고 와이파이존을 구축하는 등 편의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환자편의 증진의 일환으로 환자치료의 공간을 환자치유를 위한 휴식공간으로 확대하고 있다.

전관 3층 '건강마루'는 환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자유롭게 이동할 공간이 부족한 병원에서 자연과 더불어 운동을 통해 재활할 수 있게 했다.

전관 5층 '옥상정원'은 여러종류의 식물과 꽃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따스한 햇빛과 더불어 자연으로부터 휴식을 얻을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전관 7층 '햇살마루'는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자 환자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고급 소재의 테이블을 설치했으며 환자들이 식물들을 보며 정서적 안정을 치유할 수 있게 했다.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A씨는 “치료로 인한 공포와 불안한 마음을 떨칠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고 했다.

또 다른 환자 B씨는 “병실에만 갇혀 지내면 정신적으로 불안해 지는데 산책을 통해 자연의 공기를 맡으며 평온을 찾을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이들 공간의 특징은 자연채광을 이용한 친환경 공간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자연공간에서 휴식과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환자 또는 보호자들의 안락한 휴게공간이자 메리놀병원이 추구하는 병원 문화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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