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예비시험 합격률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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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예비시험 합격률 저조
  • 김명원
  • 승인 2005.09.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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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필기시험 31%만 합격
올해 처음 실시한 의사 예비시험 합격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지난 11일 시행한 의사ㆍ치과의사 예비시험 1차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국시원의 발표에 따르면 13명이 응시한 의사 예비시험의 합격자는 4명으로 30.8%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치과의사 예비시험의 경우 54명이 응시해 11명(20.4%)이 합격했다.

예비시험은 최근 외국대학에서 졸업한 학생들이 의사·치과의사국시에 대거 응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학업 수준과 임상실습교육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됐다.

한편 의사 예비시험 2차(실기) 시험은 10월 9일 서울의대에서, 치과의사 예비시험은 10월 16일 서울치대에서 각각 시행된다. 합격자는 14일과 21일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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