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임신중절 방지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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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임신중절 방지위해 노력"
  • 김명원
  • 승인 2005.09.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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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개원의협 성명서 발표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가 불법 임신중절 시행 방지를 위해 산부인과 의사들이 노력할 것임을 천명했다.

산개협은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계기로 임신중절 예방을 사회적인 공론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산개협은 13일 발표한 성명서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산개협의 입장"을 통해 "실태조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서 인공임신에 대한 문제점이 논의되고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에 나서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적법한 법적 테두리안에서 인공임신중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사회적인 기반이 이번 연구결과 발표를 계기로 구축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인공임신중절 실태 개선을 위해 △불법적인 인공임신중절을 막기 위한 산개협 회원 계도 △보다 현실적인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 마련 △미혼모 보호관련 규정 신설 △인공임신중절 희망자에 대한 합법적이고 현실적인 대책 마련 △산부인과 의사들의 인공임신중절 희망자에 대한 상담환경 조성 등 6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산개협은 김해중 고려의대 산부인과 교수의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입장표명을 위해 성명서를 발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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