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 수납팀은 최근 백내장으로 투병중인 김모(80세)환자에게 수술비를 전액 지원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수술비를 지원받은 환자 가족들은 이 일을 통해 이웃의 따듯한 정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수납팀 직원들은 작은 정성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랑의 실천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더욱 더 환자 가까이에서 치유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수납팀은 2005년 이념 실천 목표인 "사랑의 돌봄으로 새 생명의 희망을"의 세부 실행방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빛을 나누는 한해가 되자"를 목표를 정하고 매월 일정액의 성금을 모금하여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