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폐암 적정성평가 1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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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폐암 적정성평가 1등급 받아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1.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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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다학제적 시스템 운영 효과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4년도 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위암 적정성 평가는 2014년 7~12월(6개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단과 수술이 정확히 이뤄졌는지 또는 적기에 항암치료를 실시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평가항목에서 종합점수는  전체평균 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에 선정됐다.

또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평가 지표인 진단적 평가 영역, 수술영역,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영역 등의 평가항목에서 1등급에 선정됐다.

김봉옥 병원장은  “현재 충남대학교병원은 암 질환별 진단과 치료에 관련된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에 참여해 치료계획을 세우는 다학제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위암 과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민의 암 예방과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이 높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대학교병원은 국가지정사업인 국가 암정복 사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대전지역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암 예방 및 교육과 홍보, 조기검진, 국가암관리사업, 완화의료 및 가정간호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암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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