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척추센터 개소
상태바
부산대병원, 척추센터 개소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1.05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경외과·정형외과 통합된 척추외과 운영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은 지난해 12월29일 척추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은 새롭게 리모델링해 오픈한 병원 B동 1층 척추센터에서 정대수 부산대병원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대병원 척추센터는 부산 및 경남지역 최초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12명의 척추 전문 교수진이 참여하는 통합진료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신경외과와 정형외과가 척추외과로 통합돼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센터는 각 분야의 척추 전문의 교수진들이 팀 접근을 통해 상부경추수술, 척추종양, 후종인대골화증, 척추측만증과 같은 고위험 수술부터 최신 미세침습수술과 비수술적 척추시술, 재활치료까지 환자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한인호 척추센터장(신경외과)은 “부산대학교병원 척추센터가 부산경남지역의 척추환자 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 2~3년 내 해외 척추 환자들이 찾아오는 국제적 척추센터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