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 수원최초 병원급 '우수 내시경실'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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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택병원, 수원최초 병원급 '우수 내시경실' 인증
  • 박현 기자
  • 승인 2015.11.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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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 내과중점센터 내시경실에서 지난 10월30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에서 주관한 우수 내시경실 평가에서 평가결과 우수내시경실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처음에 300병상 이상의 병원급 기관만 신청이 가능했던 우수내시경실 인증평가 대상이 2014년에 100병상 이상의 병원급으로 확대 시행되어 164병상을 갖춘 이춘택병원도 올해 인증평가를 신청해 수원 최초로 중견병원이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5년 11월부터 향후 3년간이다.

2012년 6월 처음 도입된 '우수 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내시경시술의 질 관리 향상과 양질의 의료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내시경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 관리 △감염 및 소독 등 총 다섯 가지 분야의 72개의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야 한다.

특히 우수 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내과 내시경전문의와 내시경실 실무자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에서 정밀한 평가를 실시하는 신뢰도 높은 인증제라는 점에서 인증획득의 큰 의미가 있다.

이춘택병원 내과중점센터에서는 국내최초로 시술 시 진단 및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최첨단 파노라마 내시경을 도입했다.

기존에 내시경 장비에는 1개의 카메라만 있어 시야각도가 170도 정도인데 반해 양옆으로 두 개의 렌즈가 추가되어 있어 비약적으로 발전된 330도의 시야 각도를 제공해 기존에 알려진 용종 발견율이 약 60%이상 향상되어 1회 검사로 간단한 조직검사부터 다양한 종류의 더 많은 위와 대장의 용종을 확인하고 제거가 가능하다.

이로써 숨은 병변까지 확실하게 확인 가능해 환자들이 보다 정밀한 검사로 인해 조기치료는 물론 내시경 횟수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춘택병원에서 전자내시경시스템을 도입해 치료 내시경을 실시함으로 환자들이 대기시간 없이 수준 높은 진료 및 치료가 바로 가능해져 환자의 만족도를 높아졌다.

또한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송정엽 과장의 영입과 첨단 전자내시경시스템을 통해 고령환자가 많은 정형외과에서의 내과통합진료가 더욱 강화되어 원스톱으로 치료를 받아 환자의 불편함 해소는 물론 치료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윤성환 병원장은 “이춘택병원이 제1기에 이어 2015년에 다시 한 번 전문병원 2기로 지정된 것에 이어 우수내시경실 인증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환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작은 목소리에도 소통하며 마음까지 헤아려 환자 옆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택병원은 1981년 개원한 관절전문병원으로 윤성환 병원장을 비롯한 정형외과 전문의 9명과 내과·흉부외과·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등 총18명의 의료진을 포함 총 23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상 8층 건물, 164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진료가 가능하다.

척추센터, 스포츠외상 및 관절내시경 센터, 로봇인공관절 및 골절센터, 내과중점진료센터로 진료분야를 세분화시켜 전문성을 높였고 진료과별 체계적인 협진관계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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