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관계관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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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업체 관계관리 시스템 구축
  • 최관식
  • 승인 2005.09.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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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향남공장, 생산효율과 품질 제고 기대
대웅제약 향남공장이 협력업체 관계관리(SRM: 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모든 물품 구매 시 공급사 선정에서부터 계약, 발주·납기, 재고관리, 사후관리 등을 전용 홈페이지(www.srm.daewoong.co.kr)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를 통해 가장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적정 가격으로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음은 물론 구매와 관련된 비용과 시간 절감, 품질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특히 공급사 선정 및 발주부터 세금계산서 처리까지 모든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함으로써 거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우수 협력업체와의 활발한 정보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윈-윈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SRM 도입을 총괄한 윤재춘 생산본부 공장관리센터장은 "앞으로 협력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대웅제약의 구매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라며 "이런 차별화된 구매 및 외부 거래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World Best Plant"가 되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외부 전문컨설팅을 통해 전략적 구매를 위한 로드맵 구축을 완료했으며, 지난 6월과 8월 협력업체 대표 및 실무자를 초청해 대웅제약의 품질원칙과 구매정책, 협력업체 관계관리 시스템의 도입 배경과 취지, 사용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교육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이같은 노력이 글로벌 수준의 생산 효율과 고품질 의약품 생산, 공급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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