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컨벤션뷰로는 한국시간 30일 오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세계신경화학회 총회에서 2009년 총회 개최지를 놓고 중국 베이징과의 치열한 경합을 벌인끝에 참가자 3분의 2이상의 찬성으로 부산 유치가 결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세계신경화학회 총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2007년에는 맥시코 칸쿤에서 열린다.
2009년 부산총회는 8월에 4~5일간 열리며 70여개국의 뇌신경 등 신경화학분야의 권위자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신경화학회 총회유치는 한국뇌신경학회와 벡스코, 부산컨벤션뷰로, 부산시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거둔 성과이며 부산 최초로 대규모 의학관련 국제회의를 유치함으로써 향후 지역 컨벤션산업의 영역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