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송의학상, 가톨릭의대 양동원 교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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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송의학상, 가톨릭의대 양동원 교수 수상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3.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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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동화약품 회장)은 3월24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2015년 정기총회에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과 양동원 교수에게 제6회 가송의학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양동원 교수는 ‘Abnormal integrity of corticocortical tracts in mild cognitive impairment: A diffusion tensor imaging study, JOU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Volume:23 Issue: 3 Pages: 477-483 Published: JUN  2008’ 논문의 책임저자로서 수상하게 됐다.

2009년 시작된 가송의학상은 국내 학자들의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한 한국의학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이 공동으로 제정했다. 지난 10년간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된 논문 중에서 피인용 횟수와 그 학술지를 인용한 SCI 학술지의 영향력지수(Impact Factor)를 종합 평가해 최우수 저자를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 그리고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됐다. 가송의학상 외에 활명수약학상(대한약학회 공동제정),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제정)등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한 전통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부채 전시회 ‘여름생색전’을 확대해 2012년부터 가송예술상을 제정하고 ‘부채’를 모티브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발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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