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이동진)은 2015년 3월 주차전용빌딩 준공과 더불어 고객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개원 34주년을 맞이해 2월27일 저녁 6시 롯데호텔 2층 제이드룸에서 동강병원과 시·구군 보건소와의 치매 관련 시·구·군 보건소장 및 담당자를 초청해 서로의 체계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나누는 심포지엄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관련 기관들에게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 성원에 보답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지속적인 신뢰구축 및 진료체계 확립을 위한 목적으로 울산시민의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한 취지로 계획됐다.

이를 계기로 향후 동강병원 신경과에서는 진료체계를 적극적으로 준비해 울산지역에서 치매 및 뇌졸중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전문중심 병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내용은 동강병원 병원장 인사말, 신경과 최승호 주임과장의 '치매 이길 수 있는 전쟁'과 부산광역치매지원센터장 동아대 박경원 교수의 '광역치매센터 현황소개 및 향후 역할 정립방안'을 발표하고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동강병원 이동진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초청행사는 동강병원과 치매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치매질환의 치료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지속적인 신뢰구축 및 진료체계를 확립을 위한 계기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