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QPS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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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QPS 경진대회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2.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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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개선 취지로 마련
H+양지병원은 2월11일 병원 9층 대강당에서 병원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QPS(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PS 경진대회는 의료기관 인증관리를 중심으로 의료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을 위해 부서 간 전사적 정책 공유와 Co-work 활성화에 주력,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관리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H+양지병원은 그동안 다섯 번의 QPS 경진대회를 진행하며 병원 내 고객만족 개선 제안과 의료서비스 질 관리 사례 발표, 타병원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성과를 발굴해 왔다.

5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15개팀이 참여해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창의적 업무개선 방안 등 직원들이 1년간 노력한 활동결과를 부서별로 발표하고 공유했다.

최우수상은 ‘재활치료 사전설명 프로세스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재활치료센터와 71병동의 연합팀이 받았다. ‘손 위생관리 수행률 증진방안’을 발표한 92병동팀과 ‘혈액준비 업무 개선활동’을 준비한 진단검사의학과는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응급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한 위기대처능력 증진 방안 △환자안전을 위한 CT조영제 노출방지 대책 △항암제 안전관리 방안 △고혈압, ​당뇨 2차 검진 수검률 증대 방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 아이템들이 제시됐다.

김상일 병원장은 “좋은 병원을 만드는 것은 규모가 크거나 돈이 많다는 것이 기준이 아니고 직원들이 똘똘 뭉쳐 작은 것부터 환자 중심으로 좋게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의지가 기본이 돼야 한다”며 “QPS 경진대회는 참신한 의료서비스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병원 스스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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