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봉사활동 동아리 지원 시상식 개최
상태바
치매봉사활동 동아리 지원 시상식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4.11.17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매극복을 선도하는 의료봉사동아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치매극복선도 의료봉사동아리'에 참여한 동아리들 중 최종 선발된 5개팀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활동 동아리에는 중앙치매센터장상과 동아리 활동지원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평소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해 온 진료소에서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치매 사각지대에 놓일 확률이 높은 지역의 경로당을 발굴해 치매체크 앱을 활용해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운동법을 전달한 'CaSA'가 차지했다.

우수상 2팀은 동아리 지역 내의 광역치매센터와 긴밀하게 연계해 봉사활동을 진행한 'FASHA'와 여름방학 무의촌 봉사활동과 예방보건활동에 치매관련 봉사활동을 접목해 진행한 '이울진료회'에 돌아갔다.

'CaSA' 동아리 회장 신경원 학생(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은 “중앙치매센터를 통해 치매관련 교육을 받아 동아리 자발적으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진행하는 과정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치매예방운동법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활동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치매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이러한 봉사활동이 10년 후 치매환자 100만명 시대를 준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