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rsing Run' 통해 간호법 서명운동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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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sing Run' 통해 간호법 서명운동 재점화
  • 박현 기자
  • 승인 2014.10.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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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수익금 전액 어려운 이웃과 질병 고통 받는 사람 위해 기부
간호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지하는 국민적 여론 확산에 간호대학생들이 나섰다.

전국간호대학생연합(의장 주은규)은 10월25일 낮 2시30분 서울 뚝섬유원지에서 제1회 마라톤대회인 ‘Nursing Run’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꿈을 안고 달리는 미래의 간호사들'을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된 것으로 전국의 간호사 및 간호대학생, 일반시민 등 약 2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간호법 서명, 인체기증서약, 축하공연 등 각종 이벤트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진료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및 기부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과 질병으로 고통 받지만 적절한 치료와 돌봄을 제공받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기부된다.

행사를 주최한 주은규 전국간호대학생연합 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간호대학생 및 간호사간의 화합의 장을 선사하고 간호사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간호법 서명에 대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호법 제정은 국민건강의 증진과 환자안전 확보, 그리고 환자안전 중심으로 간호인력 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초고령사회와 질병구조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10월24일 오전 9시 현재 56만1천867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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