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리모델링 새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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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리모델링 새 오픈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4.09.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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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외래공간 대폭 확충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이 피부과 리모델링을 마치고 9월1일 새롭게 오픈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는 피부과 외래환자를 위해 신관 마을버스 정류장 앞에 피부과를 개설했다.

피부과는 연 평균 5만명의 환자가 방문하고 있는데 매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로, 2013년에는 2012년에 비해 8.4% 증가율을 보이기도 했다. 환자는 늘고 있지만 한정된 진료실과 처치실로 인해 대기시간이 길어져 늘어나는 환자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한 부분을 보완,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피부과 피부미용환자를 위한 외래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총 면적은 기존 피부과 보다 약 2배가량 넓어졌고 처치실, 조직검사실, 광선치료실, 피부미용실, 탈의실 등을 세부화해 공간을 분리했다. 이로써 기존에 공간이 협소해 다용도 목적으로 사용하던 공간을 분리함으로써 대기시간 절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접수와 수납도 한 공간에서 이뤄져 내원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에 피부과 외래 공간이 협소한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외래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의료진들의 높은 의료기술과 장비 때문이다. 대학병원으로서 개원의에서 하기 어려운 난치성 색소관리, 오타반점이나 베커모반 같은 기미와 흉터 치료는 물론 성장인자를 미세침으로 주사해 탈모를 치료하는 등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피부과는 2012년부터 피부과 의료진들은 레이저치료, 탈모치료 관련 SCI급 논문을 9건이나 발표했고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피부병리학회, 대한아토피피부염, 대한의학레이저학회, 대한손발톱연구회 등에서 대외적인 학술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피부과에서 사용되는 레이저장비 레가토는 까다로운 여드름 흉터는 물론 깊은 흉터, 수술 흉터, 주름 개선, 안면 회춘술까지 다양하게 사용되는 고가의 의료장비다.

이러한 고가의 의료장비와 난치성 색소관리, 흉터, 기미, 탈모와 같은 피부미용 시술을 이제는 쾌적하고 넓어진 공간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피부과 진료예약은 콜센터(1661-7500)를 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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