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협의회장에 이혁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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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의회장에 이혁 후보 당선
  • 김명원
  • 승인 2005.08.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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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제9기 회장 선거에서 이 혁 후보(가톨릭중앙의료원 강남성모병원 내과3)가 91%의 압도적 지지를 얻고 회장에 당선됐다.

전공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용환)는 4일까지 집계된 투료결과를 종합해 5일 이 혁 후보가 당선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안용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단일 후보이기에 투표율을 높이며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며 "휴가철을 맞아 투표율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많은 전공의들이 참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혁 당선자는 총 6천288표 중에서 5천703표를 획득해 90.1%의 지지를 얻었다. 투표는 전국 83개 병원에서 진행되었으며 1만2천여명의 유권자 가운데6천288명이 투표해 52.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혁 당선자는 "젊은의사의 자치공동체로서 대전협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공의협의회는 9월 1일부터 제9기 체계에 들어가며, 8월 중 집행부 구성하고 사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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