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기록사-학생들, 부산에서 '김희정 의원 입법 철회 촉구 궐기대회' 개최
김희정 의원 법안 저지 및 응시자격 기준 개혁 비상대책위원회는 7월25일 부산 연제구 김희정 의원실 앞에서 ‘입법 철회 촉구를 위한 궐기대회’를 가졌다.부산·경남지역 9개 대학교 학생과 의무기록사 300여명이 모인 이번 집회는 “법안이 철회될 때까지 그 어떤 타협도 없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줬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후 부산시청 앞까지 가두시위를 벌이기도 했다.이번 부산집회는 앞서 7월7일 여의도집회와 22일 세종시집회에 이어 3차 궐기대회다.
주최 측은 “김희정 의원 법안에 따라 특혜를 보는 부산디지털대학교는 부산에 있고 법안 발의자도 연제구 국회의원”이라며, 부산 집회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한편 대한의무기록협회(회장 이희원)는 ‘이것은 우리가 바라는 대한민국이 아닙니다’라는 동영상을 최근 제작·배포해, 김희정 의원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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