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 다양한 교육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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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 다양한 교육활동 전개
  • 박현 기자
  • 승인 2014.03.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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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는 국내 모유수유 증진을 위해 엄마 젖의 우수함과 올바른 수유방법에 대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한다.

첫 번째로 임산부들을 위한 모유수유교육을 3월에서 9월까지 7개월간 월1회(셋째 주 목요일) 실시한다. 매 강의에 임산부 20여 명을 초대해 소아과 전문의 이근명예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가 '엄마 젖의 이득과 젖먹이는 구체적인 방법' 등을 들려준다.

또한 1992년부터 병원의 모유수유 실천을 확산하고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구성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위원회'(위원장 신손문 관동대 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함께 4월17, 18일 양일간 의료요원교육을 진행한다.

전국 병원의 산·소아과 간호사와 보건소 모자보건·건강관리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는 박영숙 명예교수(서울대학교간호대학), 김희범 원장(구미쉬즈산부인과), 고범자 간호팀장 (건국대학교)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의료요원 교육은 출산직후 엄마들에게 젖을 처음 물려주고 곁에서 수유를 계속 응원해 주는 의료진들
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특히 의의가 크다.

1994년 시작해 55번째를 맞는 교육은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WHO)의 의료전문가들이 모유수유교육을 위해 개발한 과정으로 현재까지 총 4천759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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