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다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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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다 모았다
  • 박현 기자
  • 승인 2014.03.1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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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비급여 강좌 등 풍성하고 알찬 내용으로 학술세미나 준비
4월13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대개협 제13차 춘계연수교육 개최

전국 3만 개원의들을 대표하는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4월13일(일)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원의들이 진료를 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답을 얻어 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제13차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 세미나에서는 일차의료기관들의 극심한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뷰티·성형 등의 비급여 진료영역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는 등 개원의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우선 기획재정부가 2월1일 공포한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부가가치세 부과 대상 진료영역이 기존 6개에서 25개로 대폭 확대된 것과 관련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개원가 요구사항 및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2014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업무 추진방향 △세계 병원에서 배우는 경영전략 △진료실 난동시에 효과적인 대처법 △사례로 보는 의료법 △2014년 세법 개정에 따른 절세전략 등 개원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의료정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

나아가 회원들의 경영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급여 강좌로는 △보톡스, 필러 시술시 합병증 예방 및 치료 △레이저 시술 및 수술 전후 정맥주사 요법 △쉽게 이해하고 간단하게 시술하는 종아리 성형술 △IPL 활용의 극대화 △임상에서의 증식주사요법 등 개원의들이 쉽게 술기를 습득해 진료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성공적인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 개최를 위해 수개월 동안 불철주야 노력해온 김일중 회장은 “의료전달체계 왜곡현상 등으로 인해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및 급여쏠림 현상이 발생해 일차의료기관은 점점 쇠락하고 도산율이 증가하는 등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원의들의 경영여건 개선 및 권익증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춘계 연수교육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학술과 교류의 장이 됨과 아울러 경영개선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매년 2회에 걸쳐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서 회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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