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한국약학교육평가원과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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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한국약학교육평가원과 협약체결
  • 박현 기자
  • 승인 2014.02.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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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발전을 위한 약학교육 및 평가·인증 등 협력 약속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최근 한국병원약사회 회의실에서 한국약학교육평가원(원장 서영거)과 약학교육 및 평가·인증 등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상호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은 국민 보건 향상의 이념을 바탕으로 약학교육과 약무서비스의 선진화 및 의약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약학대학 평가 인증 및 약학교육 전반에 관한 정책개발과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현재 약학대학 평가와 실무실습교육기관의 평가, 그리고 국내외 인증교류를 위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병원약사회와 약평원은 이미 여러 가지로 상호간 서로 협조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약평원 설립 시점부터 병원약사회장이 약평원 이사로 활동을 시작해 이광섭 회장도 2년째 이사를 맡고 있으며 서영거 약평원장은 지난해 11월16일에 열린 사단법인 설립 10주년 기념 2013년도 한국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 '약학교육 변화와 약사직능의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약대학생 병원약국 실무실습교육'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앞으로 실무실습교육의 표준화, 교육환경의 선진화 등 질적 향상을 위해 약학대학 평가인증과 연구로 약학교육의 선진화를 책임지고 있는 한국약학교육평가원과 보다 더 활발한 교육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공식적인 협약체결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현재 한국병원약사회는 약대 6년제 시행에 따라 실무실습교육이 본격 시작된 2013년부터 약대6년제 TF를 구성하고 인력, 시설 및 장비, 프리셉터 양성, 병원약학 실무 교재 발간 등 제반 사항을 점검하며 실무실습교육이 원활하게 시작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을 비롯해 이은숙 수석부회장, 이영미 부회장이 참석했고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서영거 원장, 정재훈 기획단장, 이희순 교육평가단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업무협약에 따라 △정보와 인력의 교류 및 협력 사업 △약학교육 선진화를 위한 약학대학 평가·인증 사업 △실무실습교육 체계와 환경의 선진화를 위한 실무실습교육의 평가·인증 사업 △약무교육과 실습 체계의 구축 및 실무 교육의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정책의 개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과 관련하게 협력하게 된다.

이광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약식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약학교육과 약무의 평가, 인증 등 각 분야에서 정보와 인력의 교류 및 협력, 평가와 인증체계의 구축, 정책 개발 및 연구에 대한 협력이 이루어져 양 단체 모두 질적인 성장을 이루고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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