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통해 친목을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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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통해 친목을 다진다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4.02.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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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서울시치과의사회 친선 바둑대회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2월9일 오후 2시부터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와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28회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양 의사회의 친목을 통한 보건의료의 발전을 기원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상호 친목을 다지기 위한 친선바둑대회는 올해로 28회를 맞이했으며, 이날 대회에 참석한 서울특별시의사회 임수흠 회장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의 인사와 한철균 사범의 대국방법 설명에 이어 오후 2시20분부터 대국이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임수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수분들 모두 기력이 만만치 않으니 승부할 때는 최선을 다해 양 회에 명예를 높여 주시고 앞으로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양 회간에 우호를 다지는 자리를 갖자.”고 인사말을 했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도 “이번 바둑대회는 35대 집행부의 마지막 바둑대회로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다같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멋진 바둑대회가 되자”고 말했다. 

그리고 지도사범으로 참석한 한철균 사범은 “서울특별시의사회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의 우정의 대국이 매우 보기 좋고, 올해는 무승부가 되길 바라며 페어플레이로 좋은 승부를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대국에서로 1국(6승 1패) 2국(6승 1패)로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승리함에 따라 종합성적 12승 2패로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역대 종합성적은 14승 3무 11패로 서울특별시의사회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한편 이날 바둑대회에 서울시의사회 임원은 임수흠 회장을 비롯해 김광희 총무이사, 서대원 재무이사, 김강현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바둑대회에 서울특별시의사회 출전 선수는 문민주, 반재용, 윤동환, 이광열, 이동희, 조계근, 조현호, 한부현 회원이 참석했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는 김종화, 서철, 신성호, 이강운, 이선우, 임명규, 한명도 회원이 참석해 선전을 펼쳤다.

그리고 지도사범으로 한철균 프로기사(프로 7단)가 참석하여 바둑동호 회원들에게 한수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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