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원데이(One day)검사팀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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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원데이(One day)검사팀 구성 완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4.02.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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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씨젠의료재단, A형 독감 및 B형 독감도 동시 검사

수탁검사전문기관인 (재)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최근 유행하는 신종플루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2월5일 '신종플루검사 전담팀'을 구성해 병·의원으로부터 검체의뢰 후 하루 만에 결과를 보고할 수 있는 'One day 검사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지난 2009년 한반도에 맹위를 떨쳤던 A형 독감(일명 '신종플루')이 최근 다시 유행하면서 곳곳에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병원을 찾은 환자 1천명당 독감환자가 37명으로 독감 유행기준(1천명당 12.1명)을 훌쩍 넘긴 수치를 보였다.

특히 최근 발생한 국내 독감 환자의 절반 이상(55%)이 다른 독감에 비해 전염성이 강하고 증상도 심한 'A형 독감'에 감염된 것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다.

독감은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진료를 받고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법(Real-time PCR) 등을 이용한 신속한 확진검사를 통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씨젠의료재단 관계자는 "최근 A형 독감발생이 증가함에 따른 검사건수의 빠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종플루 검사만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게 됐다"며 "이는 신종플루 검사만을 집중해 정확하게 결과 보고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씨젠의료재단에서는 A형 독감 뿐만 아니라 B형 독감도 동시에 검사해 단 한 번의 검사로 두 가지 타입의 독감 바이러스 감염여부 구분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재)씨젠의료재단은 2013년 11월부터 이미 국내 최초로 가장 많은 종류의 분자진단검사에 대해 단 하루 만에 결과를 보고할 수 있는 일명 'One day 검사시스템'을 갖추고 정확한 결과를 가장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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