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연 100대 싱크탱크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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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연 100대 싱크탱크 3년 연속 선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1.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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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문에서 관련 연구기관 압도적인 점수차로 누르고 1위 차지
‘100대 싱크탱크’ 평가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최병호)이 3년 연속 정치·사회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경비즈니스가 매년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매년 한 해 동안 100대 국책 및 민간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정책 개발 등 활동상을 195명의 전문가 집단이 점수로 평가해 △경제 산업 △정치 사회 △외교 안보 △여성 노동 △환경 등 5개 분야의 싱크탱크 순위를 결정해 이듬해 1월 발표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2014년 1월15일자 발표에서 보사연은 △영향력 △연구의 질 △연구역량 등에서 다른 관련 연구기관을 압도적인 점수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한경비즈니스는 보사연이 1위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최근 국가정책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복지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결과이며, 이에 걸맞게 국민의 보건의료, 국민연금, 건강보험, 사회복지, 사회정책 분야의 연구와 발전계획을 선제적으로 주도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보사연은 또 2013년 한 해 동안 학술세미나, 정책토론회 및 정책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 이슈를 개발했으며, 특히 2013년 연초 ‘신정부의 복지정책 방향 추진방향’, 6월 ‘한국과 미국의 보건의료정책 동향 및 개혁방안에 관한 국제워크숍’, ‘아시아 10개국의 건강보장 정책 비교연구’를 위한 국제세미나, 12월 ‘벼랑 끝의 사람들-진단과 대책’ 등의 토론회를 열어 정책에 반영토록 했다는 점을 평가했다. 또 저출산 고령화, 외국인 이민자 증가 등 과거와 다른 급격한 인구변동을 경험하고 있는 한국사회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 인구전략연구소를 개소, 인구 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연구를 실시하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줬다.

한편 각 분야별 최우수 선정기관은 다음과 같다.

△정치사회부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경제산업부문: KDI △외교안보부문: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여성노동부문: 한국노동연구원 △환경부문: 국립환경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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