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일, 단국대병원 충남광역치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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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4일, 단국대병원 충남광역치매센터 개소
  • 박현 기자
  • 승인 2013.12.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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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치매서비스 제공하는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기대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는 오는 12월4일(수) 오전 11시에 단국대학교병원 5층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정현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포함해 양승조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탤런트 김혜정 씨가 충남치매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치매환자의 급속한 증가라는 큰 사회적 과제를 안고 있는 충청남도는 기존의 치매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 통합적, 지속적 치매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단국대학교병원에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치매 전문교수인 정신건강의학과 이석범 센터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8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치매예방, 조기발견 및 치료, 효율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치매인식개선사업, 관련전문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실현 가능한 맞춤형 치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교수 6인으로 구성된 연구개발부는 치매연구학술사업, 치료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범 센터장은 “통합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충청남도를 만드는데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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