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에 따르면 관골 축소술과 관련해 김 교수가 고안한 `구강내 접근법(Method of Yong-Ha Kim:Intraoral Approach)"이 성형외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발간된 `Cosmetic Surgery of the Asian Face"(Thieme 출판사)에 6쪽 분량으로 상세하게 실렸다.
기존의 관골 축소술은 귀 옆의 외피나 측두부, 두피를 절개해 관골체를 절골.재배치함으로써 흉터가 남거나 안면신경이 손상될 우려가 있지만 구강내 접근법은 입안을 3cm가량 절개한 뒤 관골궁 안쪽으로 접근해 신경 손상 가능성이 없고 수술 후 2차 변형도 적은 것이 장점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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