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인수위 업무보고
보건복지부는 1월1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4대 중증질환 완전 보장 등 당선인의 의료분야 핵심 공약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예산 추계, 재원 조달 및 이행 방안 등에 비중을 뒀다.복지부는 또 암·뇌혈관·심혈관·희귀성 난치병 등 4대 중증질환 진료비 전액을 국가에서 부담하겠다는 당선인의 공약을 이행하는 데 드는 예산 소요액을 인수위에 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 공약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방안을 보고하면서도, 상급병실료나 선택진료비(특진료)까지 본인 부담을 없애는 것은 예산상 무리라는 판단에 따라 표적항암치료제나 각종 검사 등 치료에 필요한 부분만 전액 국가 부담으로 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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