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중증질환 보장 100% 이행 어렵다
상태바
4대 중증질환 보장 100% 이행 어렵다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3.01.11 1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 인수위 업무보고

복지부 임종규 건강정책국장, 조홍인 노인정책관, 양병국 공공보건정책관 등이 인수위 업무보고를 위해 걸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월1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4대 중증질환 완전 보장 등 당선인의 의료분야 핵심 공약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예산 추계, 재원 조달 및 이행 방안 등에 비중을 뒀다.

복지부는 또 암·뇌혈관·심혈관·희귀성 난치병 등 4대 중증질환 진료비 전액을 국가에서 부담하겠다는 당선인의 공약을 이행하는 데 드는 예산 소요액을 인수위에 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 공약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방안을 보고하면서도, 상급병실료나 선택진료비(특진료)까지 본인 부담을 없애는 것은 예산상 무리라는 판단에 따라 표적항암치료제나 각종 검사 등 치료에 필요한 부분만 전액 국가 부담으로 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