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김원종 국장·박민수 과장 인수위 파견
상태바
복지부 김원종 국장·박민수 과장 인수위 파견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3.01.07 2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장성 확대 로드맵 제시 등에 역량 집중할 듯

            김원종 국장(좌)과 박민수 과장
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복지부 파견 공무원으로 보건의료정책실 김원종 보건의료정책관(49)과 박민수 보험정책과장(45)이 내정된 것으로 1월7일 알려졌다. 인수위는 8일 파견 공무원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수위 파견 전문위원으로 내정된 김원종 국장(행시 31회)은 89년 보험제도과 사무관을 시작으로 복지부에서 보건의료과학단지과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파견(2002), 노인요양제도팀장, 사회서비스정책관, 국제협력관, 노인정책관, 보건산업정책국장(2010)을 거쳐 보건의료정책관을 맡고 있는 보건복지 전문가이다.

실무위원인 전주 영생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랜드연구소 객원연구원, 인디애나주립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석사, 컬럼비아대학교 대학원 사회행정학 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전북 남원 출신.

박민수 보험정책과장은 행정고시에 합격(36회)하고 93년부터 복지부에 근무하면서 보험정책과 사무관(2000∼2002)을 거쳐 보건산업진흥과, 공공보건정책과장, 연금재정팀장을 역임한 후 2010년 4월부터 보험정책과장을 맡아 복지부 최장수 재임을 기록중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보험정책통.
건강보험정책심의위 업무를 총괄하면서 포괄수가제 확대, 의원급 수가 결정 등 현안을 놓고 의료계와 첨예한 신경전을 벌여왔다. 서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리하이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서울 출신.

인수위 고용ㆍ복지분과 가운데 복지부문에선 2013 무상보육 출발로부터 선진국 수준을 지향하는 복지확충방안과 4대중증질환 진료비 국가부담 등 보장성 확대 로드맵 제시에 주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