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약개발 역량 조명할 기회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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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약개발 역량 조명할 기회 마련된다
  • 최관식
  • 승인 2005.06.1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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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조합 10월 차세대의약바이오산업특별기획전 운영키로
국내 신약개발 역량을 한 군데서 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전망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한민국기술대전 행사 기간 중 코엑스 1층 태평양홀 전관에 "차세대의약바이오산업특별기획전"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신약개발조합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국내 신약연구개발중심기업의 연구성과 소개 및 미래 바이오산업의 비전 제시를 통해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의 방향을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전시내용은 △이종장기 생산용 복제돼지 △단백질 분석 칩 △약물 전달 시스템 △면역조절 치료제 △진단용 DNA 칩 △감염성 질환 치료백신 △대사성 질환 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등 의약바이오 산업 분야의 각종 연구성과 및 주력제품들이다.

신약개발조합은 이미 1998년부터 회원사를 중심으로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기술대전에 신약연구개발중심기업 공동홍보관을 설치해 제약기업 및 바이오벤처기업 공동홍보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기술대전은 산자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의 종합 산업기술전시회로 지난 12년간 우리나라 산업기술분야의 대표적인 홍보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약 15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됐으며 국신약개발조합 공동홍보관 "포스트게놈생명산업관"은 정부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최대 규모로 설치돼 관심의 초점이 된 바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29일까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홈페이지(www.kdra.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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