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차관, 법·원칙 입각한 위원회 운영 강조
의협이 여전히 불참한 가운데 열린 12월21일 건정심에서 2013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수가가 결정된다.손건익 차관은 이날 10시에 개회된 회의 모두 인사말에서 “의원급 수가 정하는 것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부득불 의원에 대한 수가를 결정하기 위한 2012년도 마지막 건정심”이라고 말했다.
의협측이 나름대로의 문제를 제기하며 건정심에 불참해 왔지만 복지부로서 “인내심을 갖고 참여를 독려해왔는데 마지막 회의도 불참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손 차관은 내년에도 보건의료 직역 갈등요인이 상존해 건정심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정부로선 법과 원칙에 입각해 위원회를 차질없이 진행함으로써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의지와 함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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