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간지회 '간질환 공개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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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간지회 '간질환 공개강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10.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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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수) 오후 2~5시. 경북대병원 대강당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가 10월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10층)에서 개최된다.

대구경북간지회에서 주최하고 대한간학회, 한국간재단에서 주관하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10년 간의 날 제정 이후 꾸준하게 시행돼 오고 있다.

간질환 퇴치를 위해 간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유용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의료환경에서 소외되고 있는 불우한 분들을 위해 공개강좌와 동시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선착순 200명에 한해 무료검진도 시행한다.

무료검진은 혈액검사를 통해 우리나라에 많은 간질환인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표지자 등을 일차로 검사해 수진자의 간염여부를 확인해준다. 혈액검사를 통해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로 판정 받은 분에 한해서는 추가로 정밀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탁원영 교수(대구경북간지회 총무이사)는 “이번 공개강좌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지방간에 대한 강의를 마련했으며,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해 심도있는 강의와 토의를 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간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줄 것”이라며 “간질환의 조기발견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좌장은 서정일 교수(동국대학교 내과)가 맡으며 연자로는 장병국(계명대학교 내과), 박수영(경북대학교 내과), 김병석(대구가톨릭대학교 내과)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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