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협회 단식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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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협회 단식투쟁 돌입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2.10.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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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태 전 비상대책위원장, 복지부 앞에서 10월1일부터 단식

물리치료기구를 한의사의 지도하에 간호조무사가 시행할 수 있는 '진료보조행위'로 규정한 복지부의 유권해석에 반발해 장성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전비상대책위원장이 복지부 앞에서 10월1일부터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장 전위원장은 “복지부가 한의약정책과의 잘못을 인정하고 유권해석 촐회를 위한 명분을 달라는 요구에 그동안 적극 협조해 왔다”며 “하지만 협회와의 약속을 외면하고 태도를 바꿔 특정집단을 위한 편파적인 행정으로 일관하는 복지부에 더는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물리치료사협회는 대국민 홍보를 위한 촛불집회와 면허증 반납 등 유권해석 철회를 위한 투쟁을 이어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10월5일에는 12시 마포대교에서, 오후 2시부터는 보신각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날 오후 7시부터는 복지부 앞에서 촛불집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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