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합체 UCC, 선진노사문화 정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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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합체 UCC, 선진노사문화 정착 앞장
  • 박현 기자
  • 승인 2012.07.2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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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을 포함한 UCC, 대한적십자사-노사발전재단과 MOU 맺어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정진엽)은 K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설립한 UCC(Union Corporate Committee)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도시공사 노사가 새롭게 참여를 결정하며 총 5개 회원사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을 포함한 노사연합체 UCC는 지난해 10월 신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설립되어 상생의 노사문화를 전파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5개사로 확대된 UCC는 7월25일 KT 본사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대한적십자사와 노사발전재단과 각각 사회공헌 실천협약식과 노사문화 발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해 사회적 책임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안으로는 상생을 밖으로는 사회공헌을 추진하며 국내 노사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UCC가 국내의 대표적 단체인 이들 기관과 협력관계를 체결한 점은 국내에서처음 시도되는 기업 간 노사 협의체의 안착을 알림과 동시에 향후의 발전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경재 분당서울대병원 노조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UCC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장학사업, 아동 봉사, 환경캠페인 등과 더불어 다방면에서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며 “건전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과 노동조합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지역에 적합한 우수 모델 발굴 및 전파 등 보다 다양한 활동으로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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