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교수, 첫 정신분석학회 교육분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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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교수, 첫 정신분석학회 교육분석가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5.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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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학 교수
건국대(총장 김진규)는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재학 교수가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증하는 교육 및 지도분석가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국제정신분석학회 산하 한국정신분석학회 소속 의사로 이번 자격 획득에 따라 국내 정신분석가 후보생을 수련회 정신분석가로 양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국제정신분석학회는 정신분석학의 대가인 지그문트 프로이트 박사 주도로 1910년 창설됐으며 정신분석학 연구와 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창설 100주년을 맞아 전세계적으로 기념활동을 펼쳤으며, 북미, 유럽, 남미 국가를 순번대로 옮겨가며 2년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정신분석학은 인간의 마음이 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인간을 이해하고 마음의 고통을 덜어주며 인격의 성숙을 돕는 학문이자 치료법이다.

유재학 교수는 2005년 8월 국제정신분석학회 공인 정신분석가 자격을 취득했고 2006년 11월에는 미국정신분석학회가 인정하는 미국정신분석가 자격을 획득했다. 현재 한국정신분석학회, 한국중독정신의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미국정신분석학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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