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친절한 병원 만들기'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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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친절한 병원 만들기' 결의
  • 박현 기자
  • 승인 2012.01.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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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이틀간 신안 증도서 워크숍…관리자 직원 300여 명 참가

전남대병원(병원장 송은규)이 친절한 병원을 향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

전남대병원은 1월13·14일 이틀간 신안 증도에서 2012년 친절병원을 위한 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설명 잘하고, 대기시간 줄이고, 환자 만족병원 만들기'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송은규 병원장, 국훈 화순전남대병원장, 오원만 전남대치과병원장을 비롯해 팀장급 이상 300여 명의 관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하고 불친절한 사례를 열거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대책을 제시하며 뜨거운 토론의 장을 펼쳤다.

또한 '훌륭한 전략보다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우리의 의식변화가 먼저 필요하다' 등의 지적도 있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정기주 전남대경영대 교수의 고객사랑센터 필요성을 시작으로 △친절한 병원(문정선 병동간호과장) △진료프로세스 개선 및 설명 잘하는 병원(김태선 진료지원실장ㆍ임정옥 외래간호과장) △환경관리(김성완 총무과장) △고객만족, 친절(류성엽 화순전남대병원 진료지원실장) △친절한병원 만들기(윤숙자 전남대치과병원 기획부장) 순으로 진행됐다.

송은규 병원장은 이날 “환자중심 병원이 되기위해서는 창의적인 발상과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마음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강한 소신과 비전을 열정과 땀으로 일궈 세계 속의 병원으로 이끌어 나가겠으며 친절병원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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