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G 병원급 확대강행 및 사립대병원법 강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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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G 병원급 확대강행 및 사립대병원법 강력대응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1.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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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이사회, 의료산업 우수 전시업체 시상도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1월12일 정오 새해 첫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어 포괄수가제 확대 추진, 건강보험미래기획단 위원구성, 사립대병원법제정안 발의 등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책을 협의했다.

포괄수가제 병원급 확대에 관해선 미래위원회에서 로드맵을 정해놓고도 정부가 시행시기를 앞당기려 했던점에 대해 경계의 고삐를 늦추지 않기로 했으며 2월부터의 시장형실거래가제 시행유예 방침에 대해서도 복지부에 이의를 제기할 계획이다.

같은 맥락에서 건강보험미래기획단을 꾸리면서 위원구성에서 사실상 의료계를 도외시한 처사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문제를 지기하기로 했다.

사립학교설치법제정안(권영길 의원발의)에서 운영위를 설치해 공공의료 수행을 빌미로 일일이(예산, 사업계획, 인사) 관여하려는 것에 대해 철저하게 전략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2017 IHF 총회 유치 신청(1.20일 기한)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심도있게 검토키로 했다.

이사회에서 성상철 회장은 윤여규 국립중앙의료원장을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앞서 '2011 병원의료전시회 우수 전시참여업체' 9곳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전시 최우수상은 SK텔레콤, 우수상에는 사노피아벤티스 동강메디컬ㆍ지멘스ㆍ인피니트, 장려상에는 신한금융ㆍ맵스글로벌(의료정보)ㆍSK제약ㆍ대한결핵협회 등이 수상했다.

우수전시업체는 지난해 11월3∼4일 Korea Healthcare Congress와 병행해 열린 병원의료전시회에서 전체 59개 참여업체 가운데 디스플레이가 우수했거나 관람객들에게 호응이 높았던 업체를 선정했는데 부스전시 참여횟수를 고려했으며 업종을 안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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