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만에 자신 몸무게를 알게된 산재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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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만에 자신 몸무게를 알게된 산재환우
  • 박현 기자
  • 승인 2012.01.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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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산재병원, 휠체어 전용 저울 구입으로 환우들에게 기쁨 전달

              순천산재병원이 도입한 휠체어저울
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에서는 최근 구입한 '휠체어 전용 저울'로 휠체어 환우들에게 큰 기쁨을 전하고 있다.

몸이 불편하여 본인의 체중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었으나 새로 도입된 '휠체어 전용 저울'은 몸무게를 확인할 수 있어 휠체어 환우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8년 만에 자신의 몸무게를 알게 됐다는 산재환우는 사고 이후 오래 동안 잊고 살았던 자신의 몸무게에 서러움이 북받치기도 했다.

휠체어 환우는 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에 “따뜻한 선물에 감사합니다” 라는 편지를 보내 직원들의 마음에 훈훈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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