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이색 송년회로 한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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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이색 송년회로 한해를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12.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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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도 장기자랑 춤실력 뽐내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채롭게 구성한 이색 송년회를 개최하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이화의료원은 12월22일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의료원 소속 의료진을 포함한 교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자랑 송년회’를 개최했다.

20대 초반의 새내기 간호사부터 50~60대 교수들까지 의료원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송년회에는 직원들끼리 자유롭게 이룬 11개 팀이 참여해 노래와 연극, 댄스 등 장기자랑을 펼치며 틈틈이 연습해 온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사무부 살사댄스팀과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밸리댄스팀이 열정적인 춤을 추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현숙 의료원장과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천사와 산타클로스, 루돌프 등 이색복장을 갖춰 입고 직접 캐롤송 매들리에 맞춰 멋진 안무를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올 한 해 동안 대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JCI 인증 획득, 강서구 마곡지구 새병원 부지 확보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그동안 힘들었던 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이번 송년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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