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RFID 도입 확산을 위한 의약품 생산 및 물류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 종합평가 결과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u-IT 신기술 검증·확산사업’ 최종 평가에서 우수 통보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경부의 u-IT 신기술 검증·확산사업 일환으로 ‘제약산업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도입 확산을 위한 의약품 생산 및 물류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했다.
지경부는 지난 2년 간 한미약품의 RFID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전체 사업비의 약 40%를 지원했으며 이에 따라 사업수행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최근 실시했다.
평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한미약품 팔탄공단 등에 대한 현장 실사가 이뤄졌고 그 결과 한미약품은 종합 90점 이상을 획득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9년 12월부터 세계 최초로 585종 의약품 전 제품에 RFID 태그를 부착해 출시하고 있다.
한편 RFID란 자동인식기술의 하나로 태그 안에 제품정보를 담아 리더를 이용해 판독, 관리,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다. RFID 의약품 생산 및 물류관리 통합시스템은 의약품 제조 및 유통 정보를 통합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의약품 유통·소비과정에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말한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