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장에 허정식 교수...신명수 성형외과 교수 영입 미용성형 박차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최근 도에서도 관심을 갖고 진행하고 있는 의료관광산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국제진료센터를 발족해 센터장으로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2년간 연수하고 돌아온 비뇨기과 허정식 교수를 임명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특히 중국, 일본 등에서 한류열풍으로 인해 미용성형에 많은 관심을 갖고 국내를 찾는 점에 착안해 전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과장을 역임하고 서울 압구정동에서 10년 이상 개원한 국내 미용성형의 대가라 인정받고 있는 신명수 교수를 영입해 미용성형 진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신교수의 입소문을 듣고 8월23일 중국 광저우에서 온 외국인이 제주대병원 성형외과에서 쌍거풀 부분절개 및 눈 앞트임 수술을 받고 상당히 만족하고 8월29일 귀국하기도 했다.
강성하 병원장은 “한라산과 바다가 보이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본원 환경과 최첨단 시설, 우수의료진을 이용해 앞으로 미용성형, 건강검진, 치과 의료상품 등의 차별화만 갖춘다면 경쟁력을 갖춘 메디컬 투어리즘 병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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