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마음,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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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마음,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에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8.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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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경 심장혈관내과장은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의 자격 취득

제주 한마음병원(병원장 이유근)이 대한심장학회 심혈관중재연구회로부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인증기관 현판식을 거행했다. 

대한심장학회 심혈관중재연구회는 올해 처음 자격 심사를 실시해 심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하는 전국 130개 병원 중 83개 병원을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했다.

전국의 중재시술의사 430여명 중 292명에 대해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의’ 자격을 인정했다. 

이 인증제도는 심장 및 혈관질환의 중재시술 영역에서 고난이도의 수준 높은 전문적 진료능력에 대한 질적 표준을 정해 이를 충족하는 기관에 대해서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한다.

또한 심장내과분과전문의 자격취득 후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에서 충분한 경험을 축적함으로써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준 높은 중재시술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심장내과 의사에 대해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의’ 자격을 부여한다.

제주에서는 한마음병원과 한라병원이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두 명의 심장내과 의사 (조대경 한마음병원 1심장혈관내과장, 강승호 한라병원 심장내과장)가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의’ 자격을 취득했다.

지난 200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심근경색증(심혈관 중재시술이 치료의 핵심인 심장질환) 진료적정성 평가에서도 제주지역 유일의 최상위 1등급 판정을 받기도 한 한마음병원이 이번의 인증심사를 통해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고, 소속 의료진이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의’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심장혈관계 질환에 있어 한마음병원이 양질의 수준 높은 전문진료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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